시민주체로 나누며 돌보는 복지운동을 실천하는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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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주체로 나누며 돌보는 복지운동을 실천하는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이름 관리자 이메일 test@test.com
작성일 2018-03-15 조회수 1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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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정] 용인시, 29일까지 ‘책 기부 이벤트’ 개최 外
도서관 입구 유리벽에 기부자명 영구 등록

 

[용인=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 용인시, 29일까지 ‘책 기부 이벤트’ 개최

용인시는 오는 31일 개관예정인‘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을 시민과 함께 꾸미기 위해 ‘책 기부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재)용인문화재단이 진행하는 이 행사는‘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역동적인 문화공간’이라는 도서관 비전에 따라 각계각층 시민이 장서 구축에 동참하도록 마련됐다. 

기부 도서는 영유아‧어린이‧청소년 분야 국내‧외 도서와 일반 분야 국내‧외 도서이며 추천하고 싶은 양서들로 보관상태가 깨끗해야 한다.  

시는 기부자 전원에게 도서관 입구 유리벽에 기부 명판을 만들어 이름을 영구 등록할 계획이다.  

또 기부 권수 10권 당 도서관 일일 무료 이용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100권 이상 기부 시 도서관 연간 무료 이용권을 증정하며 1000권 이상을 기부하면 평생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또 대량 기부자 10명에게는 도서관 예술놀이터의 기획전시전 초대권도 증정한다. 

기부 방법은 5권 이상의 책을 가까운 기부처에 찾아와 전하거나 착불 택배로 보내면 된다. 택배의 경우 발송 전에 용인문화재단 예술교육팀에 사전연락을 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5만권 수집을 목표로 책 기부 이벤트를 펼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책 기부에 동참해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을 풍성한 문화의 보고로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용인시, 도시공사 이익배당금 시민 위해 활용 

용인시는 용인도시공사가 최근 시에 배당을 결정한 10억여 원의 이익배당금을 시민을 위해 활용키로 하고 구체적인 활용방안을 정하기 위해 시민의견을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100% 자회사인 용인도시공사를 통해 벌어들인 용인시의 소득을 시민들에게 환원하고 100만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이와 관련 시는 시민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집행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이같은 계획을 이날 홈페이지에 게시해 오는 28일까지 의견을 접수키로 했다.

이익배당금을 활용할 사업분야는 △청년·청소년 등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 △시민들의 주거복지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적 약자 보호와 배려 등이다.

앞서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9일 이사회를 열어 지난 해 결산 결과 발생한 30억5700만원의 이익잉여금을 바탕으로 10억1160만원을 100% 주주인 용인시에 이익배당금으로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003년 설립된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해 860억4977만원 매출에 89억827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리는 등 2년 연속 대규모 이익을 내며 우량기업으로 자리를 굳혔다.

이를 바탕으로 결손금을 완전히 떨어내고 이익잉여금을 쌓으면서 한때 498%까지 치솟았던 부채비율을 지난 연말 기준 155% 선으로 낮췄을 뿐 아니라 정부대행사업 외 금융부채가 전무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이뤘다. 

 

정찬민 용인시장은“시의 재정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어려움을 참고 견뎌준 시민들에게 도시공사의 경영정상화를 통해 올린 소득을 돌려드리려고 한다”며“소중한 이익배당금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인 의견을 많이 보내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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